공매도의 뜻
공매도라는 말 생소하시죠?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합니다.
예) 현재 A주식이 1,000원이라고 합시다. 민식이는 A주식이 100원으로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서 민식이는 A주식을 가지고 있는 대수에게 주식을 빌려서 팔아 치웁니다. 그러면 민식의 주머니에 1000원이라는 돈이 입금됩니다. 그리고 A주식이 예상대로 100원이 되었을 때 주식을 구매합니다. 민식이는 A주식을 대수에게 돌려줍니다. 민식이는 대수에게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주식을 빌렸기 때문에 빌린 주식만 돌려주면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식이는 1000원-100원=900원, 900원의 이익을 본 것입니다.
단,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시죠^^
일반인이 공매를 하기 어려운 이유
공매도를 할려면 주식을 빌려야 하는데 개인은 주식을 빌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은행이나 증권회사 등의 투자기관등은 인맥이 개인과 다르기 때문에 주식을 빌리기가 개인보다 쉽습니다.
따라서 기관투자나 외국인 주자자의 공매도가 무섭게 증가하게 됩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
1. 대상종목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 시장 상장 주권
2. 금지기간 : 2024년 6월 말까지
3. 예외 : 시장안정을 훼손할 염려가 없는 경우는 금지조치의 예외로 차입공매도 허용
공매도 금지 이후 전망
먼저 공매도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공매도의 장점
1. 주가 하락 시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다
2. 매도주문이 증가할 때 주가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여 시장균형에 도움이 된다.
공매도의 단점
1.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손실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
2. 주식을 빌리면 이자 및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유출
공매도 금지에 따른 외국인 자금이 이탈의 예상이 있다. 외국인 자금은 규제가 덜한 국가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식시장
현재 기사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2% 넘게 급등 출발하였다고 한다. 당분간 공매도 집중 종목에 관심이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