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록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대표팀을 3:0으로 완승했습니다.
또한 경기 내용적인 측면으로도 한국이 중국을 완벽하게 압살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필드골이 기록되지 못했지만 전반 초반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 찬스를 손흥민이 성공시켜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이강인코너킥에 이은 손흥민의 헤더슛으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헤더골은 좀처럼 보기 힘든 골인데 오늘 헤더골의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세 번째 골은 중국이 막판 흐름을 타고 있던 때 교체로 들어온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로 손흥민 3골 모두에 관여를 했습니다. 오늘 이강인의 골이 무척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이 해준 킬패스를 이강인 중국 골키퍼를 제치고 슛을 했는데 아쉽게도 중국 수비수 주천재에게 막히면서 그림 같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중국팬들의 비매너
프리킥 골을 하는 한국 대표팀의 얼굴을 레이저를 쏘는 중국 관중,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나오는데 야유를 보내는 중국 축구 관중들, 공이 바닥에 한 번밖에 못 튀는 수준의 잔디 상태였습니다.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터디움의 최악의 잔디 상태 때문에 패스미스가 매우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잔디 상태 때문에 피해를 더본 것은 중국 팀이었습니다. 같은 조에 있던 싱가포르와 태국의축구 팬들도이 경기를 보고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중국의 홈 경기였으나 중국 홈 경기라는 것이 의문스러울 정도로 심각한 전력 차이를 보여 주었으나 대패를 예상했던 중국 팬들은 대패에도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패배를 했지만 후반 막판에 보여준 잠시 중국이 경기흐름이 이끌어 나는 장면이나 2번의 골찬스 그리고 나름의 패스 성공에 대하여 중국 대표팀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 대표팀 감독 얀코비치 감독에 대하여 기대감을 가지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이번 경기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 중국의 네티즌은 이번 경기에 대해서 이러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 통과할 자격이 없다 한국의 이번 대표팀은 정말 역대급으로 난장판인 팀이다. 그들은 축구를 하는게 아니라 태권도를 하는 것 같다. 수비 수중에서 극히 큰 선수는 모두를 밀쳐냈다. 그가 하려고 하는 것은 럭비 경기지 축구가 절대로 아니다. 우리 중국 팀이 역습으로 축구공을 끌고가면 항상 극히 큰 못생긴 한국인 선수가 나타나서 몸을 쳐내 버린다. 나는 한국의 축구를 지금까지 찾아서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예선전을 보고 나니 한국이 왜 지금까지 이렇게 피파 랭킹이 우리보다 높았던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100% 심판 때문에 졌다 우리 중국은 한국과 비등비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심판이 항상 흐름을 끊어 먹었으며 결정적으로 페널티 킥을 얻게 되었던 파울도 중국의 잘못이 아니었다 라고 패배의 원인 심판에게 돌리는 반은도 있었습니다.
얀코비치(세르비아) 중국대표팀 감독 인터뷰
당장 내일 한국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르는 모습을 본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라며 추켜세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자신감과 좋은 기량으로 높은 수준의 축구를 팀과 개인 단위에서 보였다고 말했다.
이런 경기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져야 한다. 한국대표팀 같은 최고 수준의 팀은 우리가 하는 모든 실수를 물고 늘어져 대가를 치르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전반 초반에 실점하고 전반 막판에 추가 실점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면서 비록 졌지만, 한국이 편친 고강도의 압박을 이겨냈다. 그리고 공 소유권을 지켜내는 모습은 중국축구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만드는 장면이라고 자평했다. 또 이런 수준의 경기를 계속한다면 중국 대표팀에게도 경험이 쌓일 것이고, 중국 대표팀에게도 자신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한국대표팀 감독 인터뷰
어려운 경기였다. 4만 관중 앞에서 선실점을 했다면 어려운 경기가 됐을 텐데 먼저 득점을 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자평했다. 두 번째 득점 이후 세 번째 골이 빨리 터지지 않고 기회를 살리지 못해 원하는 만큼은 편하게 하지 못했다고 복기를 한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2골이 세트피스에서 만들어진 것에 대하여 세트 피스 훈련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3위에 올랐던 2006년 월드컵을 회상하며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득점의 70%로 세트피스였다면서 그때 아쉬움을 다시 겪고 싶지 않고 또한 세트피스를 통해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아시안컵에 대한 희망을 본 것 같다며 손흥민외 화려한 선수층이 한국 축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앞에서 결정지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고 김민재 등 수비적으로 탄탄하여 한국축구의 전성기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손흥민 선수 인터뷰
경기를 하는 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뭐 조금 전에 어 중국 기자분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7년 전에 또 저희가 1대 0을 지고 또 오랜만에 와서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을 했다.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또 많은 팬분들이 또 여기서 또 홈팀을 응원하다 보니까 더욱 어려운 경기였는데 또 선수들이 많은 노력 또 선수들이 규칙적으로 플레이를 했던 것들이 어떻게 보면 승리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을 한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발전돼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팬분들께서도 말씀해 주시고 저를 많이 신경 안 쓴다 어떻게 막는지 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사실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더라고요. 저도 축구를 하면서 항상 어떤 선수들은 모든 선수를 존경하고 모든 선수를 존중하기 때문에 이런 발언들에 있어서는 제가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보여줘야 된다라는 또 당연히 필드에서 제가 보여주는 게 가장 맞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선수들도 같이 좋아해 주고 또 이런 부분들을 선수들과 같이 이겨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말이 숨도 쉬겠지 뭐 숨을 못 쉬었으면 모든 선수들이 지금 경기를 끝낼 수도 없었을 텐데 사실 그만큼 저희가 거칠게 하자 그 만큼 좋은 경기를 하자 저희 플레이를 하자라는 말이었고 선수들이 그것을 또 잘 알아들어 주고 또 선수들이 제가 원하는 것 또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들을 또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때문에 저희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우승을 노리는 건 비밀이 아니죠.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거고 또 많은 분들이 저희가 또 우승후보이고 또 몇 팀이 있겠지만 분명히 우승후보라고 생가하는 팀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 거에 저희가 현혹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잘 준비한다면 좋은 토너먼트를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 정말 팀적으로 또 선수적으로 좋은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가장 시너지를 가장 많이 낼지를 저희가 한번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될 것 같고 또 소속 팀에 돌아가서 어떻게 보면은 이제 많은 시간 동안 부상 없이 잘 준비하는 준비 해야 되는 것들이 앞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팬분들 얘기를 하면 항상 좀 뭐라고 해야 되지 좀 감정적으로 조금 많이 변하게 되는 거 같아요. 항상 축구라는 스포츠가 이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거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저 축구 선수 손흥민이 이전에 사람 손흥민을 정말 이렇게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제가 이런 과분한 사랑을 정말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한 한 해였고 덕분에 제가 이렇게 축구 선수로서 더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하루하루를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축구 선수로서 많은 축구 팬분들 또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제가 드릴 수 있는 기쁨 또 행복함 이런 것들을 많이 드리려고 노력할 거고 한치에 거만 오만 이런 거 전혀 생각 안 하고 많은 팬분들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걸 모든 걸 다 보여 드릴테니까 지금처럼 항상 좋은 에너지 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저한테 주시면 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안 좋았을 때도 있고 너무나도 좋았을 때도 있었지만 매 순간 변하지 않고 어 항상 제 뒤에 있었던 팬분들 덕분에 제가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거 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후 이강인 선수 인터뷰
일단 힘든 원정에 와서 이렇게 승점 3점을 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어 앞으로 더 많은 경기 많은 대회가 있는데 더 한 팀이 돼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뭐 팀 승리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쉬운 점은 하나도 없고요. 어 이렇게 아까 얘기했다시피 승점 3점을 딸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쁜 거 같아요.
레이져 공격 그런 걸 받았는지 몰랐고요. 어 뭐 전혀 전혀 문제 없었던 거 같아요. 뭐 항상 얘기하다 어 저는 매 훈련 그리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많이 노력할 것 같아요. 뭐 신경 보다는 동기부여가 많이 된 거 같아요. 모든 선수들이 어 꼭 원정을 와서 꼭 승점 3점을 따가고 싶은 마음이 컸고 어 그래서 이렇게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던 거 같고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꼭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와 너무 좋은 추억 좋은 경험 그리고 많은 걸 배운 연도 같아요. 올해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연도가 저한테는 항상 좋은 경험이 되고 어 좋은 추억이 되고 뭐 힘든 일이 있던 뭐 좋은 일이 있던 항상 많은 걸 배우는 거 같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일이 많으면 좋겠지만 뭐든 도상 생각하면서 어 그렇게 항상 배워가고 좋은 경험해 가고 싶어요 뭐 저뿐만이 아니라 어 모든 선수들 그리고 한국에서 많이 응원하신 모든 한국 축구 팬분들이 어 원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 저희가음 최에서 준비를 해서 꼭 그쪽에서 어 아시안 컵에서도 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경기 후 김민재 선수 인터뷰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공격 공격 선수들이 일찍 골을 넣어 주고 해서 생각했던 거 보다는 좀금 쉽게 승리를 가져간것 같습니다.
뭐 각오라고 할게 있나요 뭐 저희 항상 골을 안 먹어야 되는 거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항상 골을 먹고 시작을 하면 어떤 경기도 힘들잖아요. 그래서 이제 어떤 팀이나 무실점을 목표로 하자고 생각했는데 그 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어서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뭐 분위기 정말 좋은 거 같고 선수들끼리도 잘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든 잘 맞추려고 하고 있고 워낙 선수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또 맞추기도 수월한 거 같습니다
한국 중국 축구의 역대전적
22승 13 무 2패로 대한민국의 절대적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