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형 카니발 페이스 리프트 KA4
2024년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KA4 하이브리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2024년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KA4는 기존 가솔린(3.5), 디젤(2.2) 파워트레인 포함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레비티 추가
또한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 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루프랙 AC필러, 테일게이트 도어 가니시 전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전면
일단 랜프가 켜져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다만 기존 디자인이 더 세련되고 좋다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기존 카니발은 램프가 얇고 특히 뒷부분의 램프가 얇고 높이가 높아 SUV, MPV의 강인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스포츠카 같은 성향이 강하고 여성스럽고 약간은 연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 출시된 카니발은 약해 보이는 느낌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난 것 같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로 램프 DRL을 크고 강인하게 하였습니다. 다만 램프를 길게 이어진 스타맵이 아니라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가운데에 가미하여 기아만의 특징을 담았습니다. 또한 그릴도 크고 강인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직선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측면
측면 앞뒤 펜더는 거의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보닛과 앞뒤 펜더는 거의 변경되지 않았지만 앞면 스타맵 시그니처를 사용하여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금형의 재활용할수 있으면서 페이스리프트를 한 아주 경제적인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측면 슬라이딩 도어 홈이 가려지지 않았다는 점인데 슬라이딩 홈의 굵은 선이 너무 시선을 끄는 듯합니다.
휠
네모 모양의 휠로 바뀌면서 미래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커버가 볼트를 가려주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후면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사용하고 있어 전면부와 통일성 가지고 있고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하여 줍니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던 깜빡이가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아래쪽에는 블랙클래딩과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 넓게 디자인하여서 더 강인하고 단단하고 안전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 카니발 광고는 "아빠가 가르쳐 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세상을 가르쳐 주는 이미지인 만큼 뒷자리에 아이를 태워도 안전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수동도어를 위하여 후면가운데 박혀있던 손잡이가 삭제되었습니다. 2024 모델은 기본형부터 전동 도어이기 때문입니다. 기아 엠블럼은 램프가운데 있던 것이 램프아래로 내려오면서 더 커졌습니다.
전후측면 공통
그릴, 발판, 측면에 있던 크롬 부분을 블랙으로 변경하면서 차가 전체적으로 더욱 단단하고 강인해 보이게 되었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연비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비가 14.3km/L를 기록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km/L로 0.3km/L가 부족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말은 143만원을 감면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다시 말해 143만원이 인상되었다는 말입니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겠습니다.
기존 카니발 유저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차체 중량 대비 출력, 토크, 연비인 것 같습니다. 일단 카니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강화로 1.6 터보 엔진을 탑재하지만 공차중량이 2톤(카니발 2.2 디젤 엔진 기준 가장 가벼운 모델의 공차중량 2,050kg)이 넘어가기 때문에 과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효과가 잘 나올 수 있을지 다양한 찬반 의견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1.6 터보 엔진을 탑재한 산타페 하이브리드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공식 복합연비가 약 ℓ당 15.7 Km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공차중량이 약 200kg 이상 더 높은 카니발의 특성상 연비나 토크가 이보다 더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파워는 좀 떨어질 수 있지만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엔진과 비교해서 충분히 더 좋은 컨디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거리 주행이 많으면 디젤이 좋을 수 있고 짧은 주행이 많으면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마력은 높지만 CC가 높기 때문에 연비가 부담될 수 있고 디젤의 경우 토크 힘은 좋지만 유료 6 배출가스 기준 적용으로 의무적으로 투입하는 차량용 요소수 변동이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요소수 가격이 안정적일 때는 ℓ당 평균 1,000원-2,000 원하지만 공급이 불안할 때는 ℓ당 1만 원이 넘어가서 혼란을 겪기도 했으니까요
가격
기본형 모델 3470만원 ~ 풀옵션 58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네 카니발이 5800만원 입니다. ㄷㄷㄷ
화질이 좋지 않아 보시지 어려우신 분은 아래 카탈로그를 다운 받으시면 더욱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색상
총 6개 색상으로 1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스노 화이트,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에 아이보리 실버가 추가되었습니다.
카니발 인테리어
2024 기아 카니발의 실내는 현대적이고 넓으며 고급 소재와 최고 수준의 마감재로 마감되었습니다. 고급 트림은 고급스 려운 가죽 커버와 2열 레그 레스트와 같은 고급 편의 사양으로 고급스러움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실내 전체에 광택이 나는 검은색 플라스틱이 널리 사용되어 얼룩과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입니다.
2024 카니발 인포테인먼트, 블루투스 및 내비게이션 카니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부분 잘 작동합니다. 터치 스크린 모두 선명한 그래픽과 사용자 친화적인 메뉴 인 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에어컨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정전식 터치 버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컨트롤에 있어서 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는 운전 중에 사용하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이 때때로 느리고 음성 인 식 기능이 다른 차량에 비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